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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건축대전 개막, ‘적지 적시’ 주제로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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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건축대전 개막, ‘적지 적시’ 주제로 다양한 행사

11~14일 광주예총회관, 전시 기획전·심포지엄·특별강연 등 프로그램 ‘다채’

제1회 광주건축대전이 ‘적지적시(適地適時)’라는 주제로 11일부터 4일간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광주건축대전은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가 광주광역시미술대전의 한 부문인 건축을 올해 처음으로 분리해 전문적인 행사로 마련했다.

개막일인 11일에는 지난 6월 실시한 광주건축대전 공모 작품에 대해 최종 심사를 하고 수상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이날 오후부터 전시장에서는 ▲건축․도시․공간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한 ‘일반공모전’의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60점 ▲일반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아이디어공모전’의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등 30점 등 총90여점의 입선작을 선보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광주건축대전심포지엄도 진행된다.

ⓒ광주 전남 건축가회

이 자리에서는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축 관련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가 ‘어디에서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기획전으로 명예건축가전과 지역건축대전교류전도 마련했다. 명예건축가로는 광주사업대학 강의동, 전남대 농대 본관, 무등경기장 등을 설계, 지역 근대건축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공헌한 고 김한섭 건축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건축대전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울산‧대전‧전북‧대구 지역의 수상작품을 한곳에 모아 최근 건축 작품의 현황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전남건축가회 박홍근 회장은 “광주건축대전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리 건축과 도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건축과 건설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건축대전 공모는 지난 6월 일반공모전과 아이디어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과 기성 건축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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