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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재단, 8개국 유소년 축구 '빅버드 월드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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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재단, 8개국 유소년 축구 '빅버드 월드컵' 개최

지난해 5개국에서 8개국으로 확대… 국내외 47개 팀 참가, 선수·가족 등 1천여 명 함께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2026 빅버드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유소년 축구팀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이고 참가 유소년 선수 가족들과 국내외 축구인들간 유대를 다지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개국이 참가한 '2025 빅버드 축구페스티벌'을 8개국 규모로 확대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홍콩 등 8개 국가·지역에서 국내 40개 팀과 해외 7개 팀 등 총 47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국내 유소년 축구팀 40개 팀이 참가하는 학년별 예선전이 보조 및 인조구장에서 펼쳐진다. 이어 7일에는 해외 7개국 참가팀과 국내 대표팀이 함께하는 국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재단은 "2002년 FIFA 월드컵의 역사가 깃든 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8일에는 '2026 수원특례시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행궁 방문과 K리그 경기 관람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컵재단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과 의료·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추위에 대비하는 등 참가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화준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지난해보다 참가 규모가 확대된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월드컵경기장이 국제 유소년 축구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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