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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근현대 역사문화 조성 사업..."굉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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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근현대 역사문화 조성 사업..."굉장하네"

"2031년 개관 목표...연차별·단계적 추진으로 재정 부담 최소화 하겠다"

"김영삼·문재인 두 전직 대통령의 출생지이기도 한 거제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따라서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9일 이같이 피력했다.

변 시장은 "거제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과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피란민의 삶을 품은 도시이다"며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을 거점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터의 가치를 보존하는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역사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제면 명진리 694-1번지 일원을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 조성 대상지로 검토 중이다"며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즉 기존 자연경관 중심의 관광에 역사와 이야기를 더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것.

▲변광용 거제시장. ⓒ프레시안(조민규)

변 시장은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 조성 사업의 총 사업비는 109억 9900만 원이다"면서 "이 가운데 약 6억 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 건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근현대 역사문화 소통공간 조성 사업은 재정 부담이 일시에 집중되지 않도록 부지확보→설계→시설 조성 등 사업 단계에 맞춰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른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시설 운영비를 면밀히 검토해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뜻이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는 천혜의 자연경관뿐 아니라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발자취를 간직한 도시이다"고 하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존·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경험하는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제시는 오는 11월 5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해당 사업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확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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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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