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APC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에 59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고추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를 사과 등으로 확대하고, 선별·저장·포장시설의 자동화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선별·가공·포장 설비 현대화 ▲사과 저온저장시설 확충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잔류농약 분석 등 품질·안전관리 설비 개선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농산물 선별 정확도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선별·포장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저온저장시설을 활용한 출하 시기 조절로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과 등 취급 품목 확대를 통해 농가 판로 확보와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스마트 APC 구축을 계기로 영양고추유통공사의 취급 품목을 다각화하고, 농가소득 안정과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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