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ESS 화재부터 산불까지 복합재난 대응훈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ESS 화재부터 산불까지 복합재난 대응훈련

220여 명·장비 30여 대 투입…화재·폭발·붕괴·주민대피 단계별 점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해 기관 간 지휘·협업체계 집중 확인

훈련 결과 매뉴얼 반영…실전형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

경북 포항시가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따른 폭발과 건물 붕괴, 산불 확산 등 복합재난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18일 흥해읍 포항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포항북부소방서와 포항북부경찰서, 119특수대응단, 해군항공사령부를 비롯해 전기·가스·통신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등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박용선 포항시장이 18일 복합재난 대응훈련에 참석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별 대응책을 논의했다.ⓒ포항시 제공

훈련은 지식산업센터 지하 ESS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한 뒤 폭발과 건물 일부 붕괴,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강풍으로 인근 야산까지 불이 번지는 상황을 설정했다.

참여 기관들은 화재 신고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고립자 구조, 주민 대피, 산불 진화, 응급 복구까지 실제 재난 발생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인력과 장비 지원체계를 확인하는 등 현장 지휘와 협업 과정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건물 붕괴 상황에서는 119특수대응단의 구조 활동과 해군항공사령부 장비를 활용한 대피로 복구가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해 기관별 대응 절차와 현장 지휘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사항을 재난대응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과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훈련 결과를 토대로 대응체계를 보완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18일 흥해읍 포항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포항시 제공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