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두 지역 간 정책 격차를 해소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 특별위원회'가 꾸려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8일 전남청사에서 제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청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조례 통과로 출범한 청년특위는 바로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박수민 의원(민주당·북구1), 부위원장에 박진한 의원(민주당·비례)을 각각 선출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특위는 1981년생 이하 청년 시의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주거·교육·복지 등 청년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총괄 점검하고 통합시에 맞는 새로운 청년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청년특위에는 위원장단과 함께 김진남(순천5), 박원종(영광1), 고성석(무안1), 정희선(순천7), 이행도(영암1), 이석주(여수4), 박준엽(담양1), 박민영(비례), 장성해(비례), 노진성(동구2), 강성찬(목포2)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위는 향후 통합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권역 간 정책 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정부·국회 건의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수민 의원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됐지만 그동안 양 지역에서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기준과 지원 내용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며 "통합 과정에서 청년들이 혼란이나 불편을 겪지 않고 더 나은 정책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에 담긴 청년 특례가 조기에 안착하도록 노력하고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입법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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