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하고 풍산 부산사업장의 장안읍 이전 철회·반대 촉구 결의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제29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18일 기장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풍산의 기장군 장안읍 이전 철회·반대 촉구 결의안 등 의원발의 14건과 집행부 12건으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군의회는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증액된 414억 원 중 500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으며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했다.
이어 기장군의원들은 "사업 여건이나 추진 방향 등의 변화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가 전액 삭감 편성된 사례가 있었다"며 "예산 편성 전에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사업 여건 등을 보다 면밀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지난 8일 문화복지행정위원회 안건 중 부결된 '부산시 기장군 군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시 상정해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고 이후 표결 결과 재적의원 전원 출석과 과반수 찬성으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기장군의회 김원일 의장은 이번 회기의 마무리 발언으로 "좌광천 덕산보행교 등 12개소 경관조명 물품 제작 설치사업의 추진 과정 중 입찰부터 계약변경까지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는지 의문"이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사업 전 과정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군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입찰의 공정성과 계약변경의 적정성을 바로 세워 같은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게 조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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