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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섬 추억’ 예술작품으로…섬비엔날레 ‘섬의 기억’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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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의 ‘섬 추억’ 예술작품으로…섬비엔날레 ‘섬의 기억’ 공모

내달 5일까지 그림·손글씨·사진 접수…1000점 선정해 야외담장에 영구 전시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비엔날레의 출발을 충남도민과 함께 다지기 위한 참여형 공모전인 ‘섬의 기억’을 개최한다. 공모전 포스터 ⓒ보령시

충남도민의 ‘섬 이야기’가 예술작품으로 남는다.

(재)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7년 국내 최초로 열리는 ‘1회 섬 비엔날레’를 앞두고 도민참여형 공모전 ‘섬의 기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보령을 비롯한 서해 섬에서 쌓은 추억과 일상, 풍경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비엔날레 전시공간을 함께 완성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공모 기간은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2일간이다. 유아와 초·중·고교생, 성인, 장애인 등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섬에 대한 기억이나 이야기를 그림과 손글씨, 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조직위는 접수 작품 가운데 약 1000점을 선정해 ‘그림 타일’로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된 타일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주전시장 ‘섬 문화예술 플랫폼’ 내 비엔날레 광장 야외 담장에 영구 설치된다. 타일에는 출품자의 이름이나 희망 표기명도 함께 새겨진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기억이 모여 섬 비엔날레를 빛낼 야외 미술관이 완성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회 섬 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충남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24개국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섬의 가치와 생태, 예술적 담론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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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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