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하루 100원씩 모아 이웃을 돕는 민간단체 100원회가 지역 학생 22명에게 장학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100원회는 13일 전남광주 광산구 우산동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겸한 제27회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광주 5개 구청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 11명에게 각각 30만원, 중·고등학생 11명에게 각각 20만원을 지급했다.
100원회가 올해까지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은 대학생 288명과 중·고등학생 905명 등 총 1193명이다. 누적 지원액은 2억650만원에 달한다.
지난 1999년 4월 창립한 100원회는 회원들이 하루 100원씩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76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희만 회장은 "100원의 화폐가치는 작지만 지난 시간 많은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동참해 주신 전국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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