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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체류형 K-미식 축제 변신

"먹고 걷고 즐긴다"…10월 14일 개막, 대표 맛집 20곳·명동 상권 연계

춘천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체류형 미식 축제로 확장에 나선다.

춘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개최한다.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

올해 축제는 기존 4일에서 5일로 기간을 늘리고 참여 업소도 확대했다.

닭갈비 12곳, 막국수 8곳 등 총 20개 지역 대표 업소가 축제 현장에서 손님을 맞는다.

닭갈비는 통나무집·토담·우성·산속의·큰지붕·장호·명동명물·닭마루·낙원동숯불·비와별·황소·낭만춘천숯불이 참여한다.

막국수는 유포리·샘밭·시골·퇴계·별당·강촌·생곡·남경이 방문객을 찾아간다.

▲K-미식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춘천시

방문객 편의와 볼거리도 대폭 강화한다.

취식 구역에 대형 루프트러스를 설치하고 피크닉·캠핑형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공지천 수변에는 메인 무대와 신설 관람석, 대형 중계 LED를 조성한다.

5일간 매일 다른 테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미스트롯4 우승자 이소나와 V.O.S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 승마체험과 증강현실(AR) 체험, 음식 MBTI 등 체험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축제 열기는 원도심 상권으로 이어진다.

명동과 소양아트서클에서 축제 기간 'OPEN STAGE'를 열어 마임·인형극·댄스 공연을 펼친다.

명동 상가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축제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원도심 소비를 유도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외국인 요리사가 참여하는 국제관을 확대하고 해외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연계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춘천시 공식 캐릭터 '막이'와 '꽁지'를 활용한 굿즈샵과 포토존도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 방문이 지역 전체 소비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는 음식과 관광, 문화, 원도심을 함께 경험하는 도시형 미식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며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도시 곳곳을 여행하도록 판을 넓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미식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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