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방비 분담금 확보와 후속 행정절차 대응을 강화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양평군 용문면에서 홍천군까지 총연장 34.2㎞의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1조 995억 원 규모다.
국비 7천695억 원(70%)과 지방비 3천300억 원(30%)을 투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홍천군, 양평군이 각각 약 825억 원씩 나눠 분담한다.
홍천군은 지방비 분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 '홍천군 철도 건설 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기금을 적립한다.
2026년 50억 원을 시작으로 2032년까지 총 900억 원을 모아 분담금을 준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협의 지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홍천군, 양평군 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과 지방비 분담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국회 등과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 후속 행정절차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홍천의 미래를 바꿀 핵심 성장 사업"이라며 "재정과 행정절차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방비를 선제 준비하고 관계 기관 협력을 강화해 조기 착공과 조기 개통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노선, 역사 위치, 차량기지, 운행 계획에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철도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 등 지역발전 전략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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