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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발달장애 작가·지역기업 잇는 디자인 협업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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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발달장애 작가·지역기업 잇는 디자인 협업전 개최

학생들이 작품을 제품·패키지·굿즈로 재해석…작가 10명·기업 9곳 참여

▲기획전 포스터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발달장애 작가와 지역 기업을 잇는 디자인 협업 성과를 선보였다.

상명대는 12일 천안캠퍼스 상명갤러리에서 '제3회 너·나·우리 아트 마케팅 기획전'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랑이 주최·주관하고 상명대가 협력한 산학협력형 디자인 프로젝트로, 발달장애 작가의 예술작품과 지역 기업 제품에 학생들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프로젝트에는 발달장애 작가 10명과 상명대 학생 디자이너 12명, 충남 지역 기업 9곳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과 패키지, 굿즈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지역 기업 제품과 결합한 결과물을 제작했다.

전시장에서는 발달장애 작가의 원화와 이를 활용해 제작한 제품, 패키지, 굿즈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상명대 디자인대학 교수진은 작품 분석부터 디자인 기획과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실제 상품 디자인과 제품 구현, 전시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발달장애 작가의 예술적 가치와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 지역 기업의 현장 경험이 만나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디자인 과정과 결과물을 향후 늘봄 교육자료와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상명대 천안캠퍼스 디자인대학 1층 상명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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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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