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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소르본누벨대 총장들이 전북대 자문 맡는다…공동학위·연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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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소르본누벨대 총장들이 전북대 자문 맡는다…공동학위·연구까지 확대

해외 5개 대학 총장단 참여 자문위 구성…탈레스·프랑코폰대학협의체도 협력

▲ 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는 미국 퍼듀대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 등 해외 5개 대학 총장단이 참여하는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동학위와 공동연구 등 국제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대

미국 퍼듀대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 등 해외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전북대학교의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글로벌 기업과 국제 교육기구까지 가세해 공동학위와 공동연구, 인재양성 등으로 협력 분야도 다양해진다.

전북대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 총장들을 중심으로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국제기구와 연계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미국 퍼듀대학교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교를 비롯해 중국지질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모로코 모하메드 5세대학교 등 북미·유럽·아시아·아프리카 5개 대학 총장단으로 꾸려진다.

▲ 지난 6월 12일 전북대-퍼듀대 고등연구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미국 퍼듀대 디미트리오스 페룰리스 수석부총장도 참석했다. 퍼듀대는 전북대가 구성하는 글로벌자문위원회에 참여한다. ⓒ전북대

프랑스 방산·첨단기술 기업 탈레스와 전 세계 1000여 개 프랑스어권 대학이 참여하는 프랑코폰대학협의체(AUF)도 협력 파트너로 합류한다. 해외 대학 간 학술·학생 교류를 넘어 대학과 기업, 국제기구를 연결해 교육·연구와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전북대는 자매대학과 공동학위제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탈레스 등 기업과 첨단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실무형 인턴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대학과 국제기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강화한다.

유치한 해외 인재를 전북지역 첨단산업과 연결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국제협력 성과를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응해 전북대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세계적 대학 총장진의 교육적 통찰과 탈레스, 프랑코폰대학협의체 등 기업·기구의 역량을 결합할 것"이라며 "국내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고 글로벌 첨단 인재와 기업이 전북으로 모여드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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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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