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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른김 등 세계 식탁 점령…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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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마른김 등 세계 식탁 점령…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확대 추진

군산시 관리기본계획 변경안 승인

K-마른김 등 국내 수산물이 세계시장을 점령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 추세에 힘입어 새만금에 관리 면적이 확대된 2단계 확산단지 개념의 '수산식품 집적화 클러스터'가 추진된다.

5일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에 따르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관리 면적을 확대하는 군산시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3월 군산시가 발표한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확장계획의 후속 행정절차로 새만금청은 관리 업무 위탁 근거를 개정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에 있는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부지 면적을 확대 승인했다.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신청한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함으로써 확대된 4만 평 부지에 대해서도 군산시가 직접 입주기업 유치와 공장 등록 등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승인 내용은 기존 관리 면적 13만3000㎡(4만 평)를 26만6073㎡(8만 평)로 확대하고 입주계획상 제조업체 수도 기존 15개소에서 19~24개소로 늘어난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1단계 거점단지(4만 평)에는 스마트수산가공센터와 마른김·조미김 가공업체 등 11개 기업이 입주해 약 2304억 원의 투자와 549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군산시는 확대된 4만 평 부지 가운데 약 2만 평에 대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수산식품기업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진환 개발전략국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수산식품수출가공종합단지 2단계 확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와 긴밀히 협력해 새만금이 K-푸드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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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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