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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 전향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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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 전향적 검토

추경호 대구시장이 자신의 공약사항이자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인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추 시장은 5일 iM단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추경호 대구시장 iM단디지역아동센터 현장 방문ⓒ대구시 제공

이 자리에서 추 시장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결국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으로 이어진다”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호봉상한제 전면 폐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 사회복지사들은 10호봉까지만 인정되는 호봉상한제 적용으로, 장기근속에도 임금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 구조기 때문에 처우 개선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에는 지역아동센터 20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1개소 등 모두 238개 아동돌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종사자는 714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협회장을 맡고 있는 iM단디지역아동센터장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호봉상한제 폐지와 함께 노후시설 환경개선 지원 확대도 건의했다.

추 시장은 호봉상한제 폐지를 비롯한 처우개선과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시설환경 개선은 모두 자신의 공약사항이라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은 우리 아이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는 지역 돌봄의 핵심 인력”이라며 “호봉상한제 폐지와 환경개선은 단순한 처우개선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민간에서 ‘공부방’으로 자생적으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됐으며,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방학 중, 긴급·일시적 보호, 학습지도,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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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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