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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상시설 전면 통제…민간 전문가 참여 긴급 안전진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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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상시설 전면 통제…민간 전문가 참여 긴급 안전진단 착수

해상스카이워크·이가리 닻 전망대·영일대 해상누각 등 안전 확인 때까지 출입 제한

해상 공공시설물 안전관리TF 가동…건축·토목·방재 전문가 참여해 정밀 점검

사고 현장 2차 피해 차단하고 위험시설 발견 시 즉시 보수·보강 추진

경북 포항시가 해상 인도교 붕괴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해상 공공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해상 인도교(보릿돌교)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해상 공공시설물 안전관리TF’를 긴급 구성하고 해상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TF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건축·토목·방재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해상 공공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스카이워크와 이가리 닻 전망대, 영일대 해상누각 등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주요 해상 시설물은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대해서도 통행 차단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에 나서고, 향후 정기적인 안전진단 체계를 구축해 해상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 시설의 위험 요인을 신속히 보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1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해상 전망대 보릿돌교가 붕괴됐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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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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