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소유자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지구별 '현장민원실'을 본격 가동한다.
27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민원실은 일필지 측량이 완료된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가 직접 현장에서 경계점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경계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민원실은 사업지구별 마을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구별 상세 일정은 △정천면 월평2지구(7월 28일~31일) △정천면 월평1지구(8월 4일~6일) △정천면 월평4지구(8월 14일) △마령면 강정2지구(8월 24일~26일) 순이다.
현장에는 진안군 지적재조사팀과 LX 관계자 등 전담 인력 4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측량성과 및 경계 설명 △현장 경계점 확인 △경계 조정 및 협의 △행정절차 안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도 드론 영상과 3D 시각자료, 기존 지적도 및 측량 결과가 통합 제공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설명 서비스'를 추진하고, 모바일 도면을 활용한 비대면 의견 접수도 병행해 주민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군은 현장민원실 운영 종료 후 수렴된 의견을 정리해 지적확정도면에 반영할 예정이다.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향후 재협의나 개별 방문을 통해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경계를 확인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경계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