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조국혁신당 익산시의원 '망언'에 공무원노조 발끈…"부당 압력에 강력 투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조국혁신당 익산시의원 '망언'에 공무원노조 발끈…"부당 압력에 강력 투쟁"

익공노, 조남석 시의원 적반하장식 망언에 강력 투쟁

조국혁신당 소속 전북 익산시의원의 적반하장식 망언에 익산시 공직자들이 "부당한 압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 투쟁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익산시공무원노조는 24일 조국혁신당 조남석 시의원의 제279회 발언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몰상식하고 책임회피로 일관하는 조남석 의원의 태도에 깊은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소속 전북 익산시의원의 적반하장식 망언에 익산시 공직자들이 "부당한 압력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익산시의회

익공노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방의회의 정당한 견제와 감시 권한은 어디까지나 법과 원칙, 행정의 적법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유효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업건설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남석 시의원은 법령에 따라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한 담당 공무원을 향해 고소·고발 취하를 요구하고 인사상 불이익까지 암시했다.

익공노는 이와 관련해 같은 달 20일 조남석 의원의 부당한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조남석 의원은 반성과 성찰은커녕 이날 임시회 신상발언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이 지방자치법 제51조를 운운하며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오히려 "재갈을 물리는 행위"라는 적반하장식 망언으로 일축했다.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업건설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남석 시의원은 법령에 따라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한 담당 공무원을 향해 고소·고발 취하를 요구하고 인사상 불이익까지 암시했다. ⓒ익산시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법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수행을 끝까지 보호할 것"이라며 "의정활동이라는 명분 뒤에 숨어 이루어지는 부당한 압력과 침해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단호히 투쟁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천명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조국혁신당이 자당 기초의원의 망언에 대해 눈을 감는다면 민주당 문제를 지적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창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조남석 혁신당 시의원은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의 만류에도 신상발언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을 고집스럽게 발언해 말썽이 일었는가 하면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의 사과 요구를 소신발언에 재갈 물리는 행위로 치부해 적반하장식 망언이란 비판을 받았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