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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전북도지사 선거 1인당 평균 6억900만원 지출…4년 전比 5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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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전북도지사 선거 1인당 평균 6억900만원 지출…4년 전比 51% 수준

전북선관위 14일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 공개

올 6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전북도지사 선거의 후보 5명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30억여원으로 1인당 평균 6억9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4년 전인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전북도지사 후보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인 11만8000만원과 비교하면 절반을 약간 웃도는 51.6% 수준이었다.

이는 전북자치도 선관위가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한 자료에서 14일 밝혀졌다.

▲올 6월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5명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30억여원으로 1인당 평균 6억900여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선관위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도내 제9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50억여원으로 집계되었다.

이중에서 전북도교육감선거 후보자 2명의 경우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8억여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4억4000여만원이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경우 4명의 후보자가 총 8억8000여만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하였으며 후보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억2천000만원이었다.

전북 선관위는 누구든지 각 관할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수입·지출내역 사본 교부를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경우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 지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전북선관위는 정치자금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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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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