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올해 6억원 규모의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6일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3일 부산 남구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26년 사회공헌사업 지원식'을 열고 지역 아동과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지원금은 해피맘박스 제작,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단순 후원에 그치지 않고 출산·양육 지원, 아동 보호, 골목상권 상생까지 지역 현안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은 초록우산과 함께 아이러브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지역봉사단 활동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BNK 두근두근 꿈나무 성장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역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지역은행의 역할은 금융상품 제공에만 머물지 않는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교육·문화·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것도 지역금융이 감당해야 할 공적 책임에 가깝다.
특히 초록우산과의 협력은 지원 대상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동·청소년 지원은 단기 생계비 지원보다 긴 호흡이 필요한 분야다. 장학금, 문화체험, 폭력예방, 양육 지원이 함께 설계될 때 지역 인재 육성과 사회 안전망 강화 효과도 커질 수 있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