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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원 기본소득·서해안철도 건설 매진"…권익현 부안군수 3선 임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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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원 기본소득·서해안철도 건설 매진"…권익현 부안군수 3선 임기 돌입

권익현 부안군수가 민선 9기 핵심 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 부안군은 1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47대 권익현 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권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의 엄중한 선택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부안의 미래를 다시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취임식이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부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 위기, 산업구조 변화 등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면서도 “새만금 투자 확대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 또한 함께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와 DH그룹의 제3농공단지 1500억 원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이 같은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목표로 ‘함께 누리는 행복, 신바람 나는 부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도전과 4대 약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대 도전 과제로는 전 군민 월 30만 원 기본소득 기반 구축, RE100 산업단지 지정 추진, 서해안철도와 영호남내륙철도를 잇는 T자형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등을 제시했다.

또 4대 약속으로는 소상공인·농어업 지원 등 민생 중심 군정, 부안형 기본사회 실현, 재생에너지·수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한 열린 행정 구현을 약속했다.

권 군수는 “지역화폐와 골목상권, 농어가 소득, 관광 활성화를 연계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해상풍력과 수소산업, 농공단지 투자 유치 등을 통해 부안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군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군청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수 및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본행사, 참석자 인사, 배식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취임식이 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부안군

행사에서는 ㈜DH글로벌 이정권 회장의 축하 메시지를 비롯해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 친선결연도시 및 군민 메시지 영상 등이 상영되며 부안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또 DH오토리드 이석근 대표이사와 DH오토넥스 김영식 대표이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했다.

권 군수는 “치열했던 선거 과정의 갈등을 넘어 군민 통합을 이루고 군의회와 협력을 강화해 군정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 부안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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