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제49대 고창군수가 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고창군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심 군수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는 '중단없는 고창 발전'과 '고창의 르네상스 시대'를 이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민선 8기 성과를 발판 삼아 도전적인 자세로 고창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군수는 민선 9기의 최우선 과제로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꼽았다. 그는 "AI·드론·로봇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조기 완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도 예고됐다. 심 군수는 "서해안 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고창 도약의 핵심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을 조기에 성사시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공동체 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군수는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강조하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그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행정 운영에 있어서는 '민주사회·투명행정'의 기조를 분명히 했다. 심 군수는 "군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는 것은 우리 시대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심 군수는 "사실에 입각한 담대한 행정을 펼치고, 어려운 난관은 군민과 함께 논의하며 해결의 길을 찾겠다"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책임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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