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올해 432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 여건 때문에 금융권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경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동시는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지역 6개 협약 금융기관과 함께 총 36억 원을 출연해 43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은 물론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보증 한도와 대출 가능 금액은 업체별 신용도와 매출 규모, 기존 대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또는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 가능 여부와 지원 규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최근 소비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부담 등으로 경영자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아직 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소상공인들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책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경영자금 확보가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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