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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교육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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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교육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

노르웨이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 일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내년부터 체험형 교육 본격 운영

ⓒ동두천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2026년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교육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참전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은 국내 전쟁·군사 분야 박물관과 기념관 간 교류 협력 및 학예 역량 강화를 위해 전쟁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가 지원하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현재 전국 5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는 매년 협력망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우수한 전시와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소장 유물인 '한국전쟁 노르웨이 참전용사 다비드 란뷔(David Randby)의 일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지 개발 계획을 제출해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전쟁기념사업회로부터 교육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공동 개발을 완료한 뒤 2027년부터 교육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다비드 란뷔의 일기는 동두천시가 주한 노르웨이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소중한 자료로, 지난해 번역 작업을 마쳤으며 올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심의를 통과하는 등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만의 특색 있는 역사·평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학생들이 한국전쟁의 의미와 참전국의 희생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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