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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익산시정 '1순위 과제'…"부서간 장벽 허물고 '협업 통해' 공약 실천력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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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익산시정 '1순위 과제'…"부서간 장벽 허물고 '협업 통해' 공약 실천력 높여야"

전병훈 인수위원장 15일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강조

민선 9기 전북자치도 익산시정의 1순위 과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등 통합행정을 통한 공약의 실천력 제고로 나타났다.

민선 9기 익산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전병훈)는 15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당선인의 핵심공약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약은 시민들과의 엄숙한 약속인 만큼 단 하나의 공약도 누수 없이 임기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며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통합행정을 통한 공약의 실천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 9기 전북자치도 익산시정의 1순위 과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협업 등 통합행정을 통한 공약의 실천력 제고로 나타났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이 후보 시절에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프레시안

민선 9기 익산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부서 간 장벽 허물기와 협업을 통해 공약 실천력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임을 확실히 한 셈이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도 이날 "인수위 기간 동안 다듬어진 공약들을 바탕으로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치밀하고 정교한 로드맵을 조속히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관련 국·소·단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최 당선인의 공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전략과 청년도약 등 4개 분과별로 당선인의 핵심공약인 '7대 대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및 재정확보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수위는 또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사업별 적정 재원 확보 방안, 법적·제도적 걸림돌 유무, 기대효과 등을 시청 실무 부서장들과 토론하며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수위는 다음주 중에 추가로 논의해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최종적으로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여력을 면밀히 따진 뒤 민선 9기 익산시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담은 최종 활동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행정 전문가들은 "인수위 차원에서 당선인의 원칙과 철학을 담아내는 공약 밑그림을 그린다 해도 실현 가능성을 최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재원 확보 등이 불투명하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는 공약은 과감히 손질하는 등 전반적인 수술 방안도 검토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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