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양구군정의 첫걸음으로 실무와 현장 중심의 인수위원회 구성을 선언했다.
김 당선인은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양구군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양구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약속으로 ‘실무형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수위원회는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조직이 아니다”며 “선거 과정에서 군민께 드린 약속을 실제 군정으로 옮기기 위해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행정, 건설, 농업, 경제, 관광, 체육, 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들을 중심으로 실행 조직을 꾸리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의 최우선 과제로 공약 실천 방안 구체화와 시급한 지역 현안 점검을 꼽았다.
구체적인 중점 검토 과제로는 국도 46호선 확장 및 송청~공리 구간 우회도로 개설을 통한 교통망 개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관리 전면 점검 및 공공형 관리체계 개선, 스포츠재단 문제의 객관·투명한 진단을 통한 체육 마케팅 신뢰 회복, 양구형 에너지 연금 및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하신 이유는 양구를 제대로 운영하고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명령”이라며 “이제는 편 가르기와 갈등을 넘어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당선인은 “새로운 군정은 특정 진영이 아닌 모든 군민의 군정이 되어야 한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구호보다 성과로 평가받으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자랑스러워하는 양구를 동반자 전원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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