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3일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것은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군민의 선택을 평생의 책임으로 새기고 ‘잘사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를 마주하며 기쁨보다 책임을 먼저 생각한다”며 “군민들께서 의성의 현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군정을 더욱 반듯하게 이끌어 달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의성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의료와 교통 문제, 농민들의 어려움,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고민 등을 직접 들었다”며 “그 목소리가 공약이 됐고 군정 철학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의성군 공무원과 법원 공무원, 법무사, 의성군의회 의원과 의장을 거친 경험을 언급하며 “군정은 좋은 뜻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 예산과 조직을 아우르는 준비된 실행력이 필요하다”며 ‘준비된 군정’을 약속했다.
그는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통합신공항이라는 큰 기회가 있다”며 “항공물류와 산업단지, 광역교통망, 농산물 수출 기반을 연계해 의성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와 유통 혁신을 통해 농민 소득을 높이고 청년농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돌봄·보육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AI 스마트경로당 확대와 교통복지 강화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정책으로는 주거와 일자리, 창업, 귀농·귀촌을 연계한 ‘청년 정주 패키지’를 추진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기반 행정혁신을 통해 군민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최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의성은 하나”라며 “반대의 목소리도 귀하게 듣고 군민 모두를 위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경북도, 의성군이 원팀이 돼 의성 발전을 앞당기겠다”며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재정을 책임 있게 운영하며, 깨끗하고 반듯한 군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이 편안한 의성,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 농민의 땀이 제값 받는 의성을 만들겠다”며 “군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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