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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김대중 후보, 카지노 거짓 해명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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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남광주교육감 후보 "김대중 후보, 카지노 거짓 해명 일관"

"1만∼3만원만 했다는 녹취 있다" 공개 압박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김대중 후보의 도박 의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추가 증거 공개와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김 후보가 계속 부인할 경우, 관련 녹취 전문을 공개하겠다는 압박도 가했다.

이 후보는 20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날 토론회에서 녹취자료가 담긴 CD를 공개한 배경부터 설명했다.

지난 19일 TV토론회에서 이정선 후보는 "김대중 후보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2023년 6월 베트남 공무 출장 당시 카지노는 방문했지만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공개 발언한 바 있다"며 "하지만 백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묻자 오락 삼아 1만∼3만원만 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녹취가 있다"고 발언했다.

▲20일 이정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가 급여 50%를 기부하겠다고 공증을 받은 문서를 공개하고 있다.2026.05.20ⓒ프레시안(김보현)

이정선 후보는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카지노는 갔지만 게임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기 때문에 녹취 자료를 제시한 것"이라며 "본인의 해명과 다르다는 것, 즉 거짓 해명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본인의 입으로 직접 듣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발뺌을 하거나 거짓 해명을 해야 될 때에는 (녹취) 전문을 저희가 완전 공개할 수도 있다"며 "관련 법률 검토를 좀 더 해서 하게 된다면 예비 선거 이전에 해야 효력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 캠프 대변인이 제기했던 '김 후보의 정선 카지노 출입 관련 증인'에 대해서는 이 후보 본인은 "제가 그 증인을 직접 만난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으나 캠프 관계자는 "그 구체적인 것은 저희들이 오는 26일 2차 TV토론회 때 제시하겠다"며 추가 공세를 예고했다.

그는 "어제 김 후보가 '기억이 없다'고 피해 갔기 때문에 저희가 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본인이 실토를 하든지 팩트를 검증하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이정선 후보는 김대중 후보에 대한 공세와는 별도로 자신의 교육감 급여 50%를 공익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이행 약정 공증서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교육감 연봉은 약 1억 3000만 원 수준으로 매월 650만 원가량을 3년간 기부하면 약 3억 원이 넘는 금액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년 연말 장학 기금 운영 투명성 보고를 통해 이론 한 장까지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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