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을 세계적 항공물류·산업·관광 허브로 도약시기키 위한 위한 제3호 공약 '월드클래스 부산'을 발표했다.
11일 박 후보는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공항 배후 복합도시 조성, 부산발전특별법·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축으로 한 세계 수준의 산업도시 구축, 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여는 관광 전략 등 세 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박 후보는 가덕도신공항 '여객 우선 조기 개항'으로 실제 개항 시점을 앞당기겠다는 내용이다. 김해공항의 북미·유럽 직항을 가덕도로 이전·확대하고 동남아 직항도 유지해 직항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형 급행철도(BuTX) 개통과 제2해안도로 착공해 공항 효과를 부울경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공항 배후지는 비즈니스·호텔·컨벤션·주거를 결합한 복합 도시로 조성하고 물류 산업단지를 함께 설치해 동북아 물류 거점 공항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어 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기반으로 라이즈(RISE) 체계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 석학·연구인력을 유치하며 외국인학교·다국어 의료·고급 주거단지 등 정주 환경도 갖춘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박 후보는 관광 분야에서 재임 기간 축적된 성과를 발판 삼아 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부산은 올해 1분기에만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지난해 3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후보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받아 동부산·서부산·원도심·금정산으로 관광 거점을 다변화하고, 미식·문화·전시의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 생태계를 완성한다. 또 비짓부산패스 확대로 전통시장·골목상권·소상공인까지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그리고 천만 관광객 시대라는 공약은 지난 8년 부산 시정을 이끌며 직접 설계하고 다듬어온 실행 계획"이라며 "3선 시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관문이 열리고 자본이 몰리며 시민이 번영하는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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