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의성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재롱 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계하나어린이집 원아 13명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손수 카네이션을 만들었으며, 다음날에는 안계면 한알노인양로원을 찾아 독거노인 15명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아이들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냈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미소로 화답했다.
이날 원아들은 카네이션 전달에 이어 오카리나 연주도 선보이며 작은 재롱잔치를 펼쳤다. 순수한 연주와 율동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한 양로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찾아와 밝게 인사하고 공연까지 해주니 어르신들 표정이 한층 밝아졌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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