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이 포항지역 최초로 차세대 부정맥 치료술인 ‘펄스장 절제술(PFA)’을 시행했다.
7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시술은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진행됐으며, 기존 열에너지를 이용한 절제술과 달리 펄스 전기장을 활용해 치료 부위만 선택적으로 절제하는 최신 치료 방식이다.
펄스장 절제술은 열 손상을 줄이면서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고 시술 시간이 짧아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술을 받은 70대 환자는 심방세동과 함께 협심증,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 치료를 받아왔으며, 반복되는 어지럼증과 소화불량 증상으로 시술을 결정했다.
박규환 부정맥센터 과장은 “심방세동은 중증 합병증 위험이 큰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시술 도입으로 포항에서도 수준 높은 부정맥 치료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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