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호 공약으로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4일 전 후보는 "부산은 매일 36명의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보금자리를 찾아 정든 부산을 떠나고 있는 살기 어려운 도시가 됐다"며 "중동사태의 장기화와 고유가고물가 고금리의 3중 충격으로 시민들의 일상은 더욱 무겁게 짓눌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부산경제가 더 침체의 늪에 빠지기 전에 부산시민들께 가장 필요한 것은 멀리 있는 화려한 청사진이 아닌 민생"이라며 "부산시장이 당장 해야할 일은 심각한 경제적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쓰러지는 가정이 없도록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민생안심특별본부'를 설치해 민생위기에 처한 시민들에게 100일간 긴급지원 시책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불요불급한 전시성 행사 예산 등을 샅샅이 찾아내 불필요한 예산은 즉각 집행정지해 예산을 우선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후보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영세 화물차주·택배 종사자 대상 한시적 유류비 지원', '전통시장·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지급', '공공요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 '동백전 캐시백 한시적 확대', '공공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배달수수료 부담 완화', '민생금융범죄 특별사법경찰제도 적극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지금까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왔다"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의 부산 이전에 이어 최근 HMM 부산 이전에 노사가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기업의 합계 매출은 약 14조 원으로 부산시 1년 예산과 맞먹는 규모이며 이는 해양수도 부산의 강력한 핵심축이 갖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오는 2028년 개청 예정인 해사전문법원과 현재 추진되고 있고 동남투자공사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며 "이제 부산은 행정, 사법, 기업, 금융 기능이 집적된 명실상부한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모든 성과는 마땅히 부산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은 시민의 밥상, 시민의 집세, 시민의 의료비, 시민의 교육비 등 오로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쓰겠다"며 "민생이 최우선이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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