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용 충남 보령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보령의 미래 경제 지도를 바꿀 파격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엄 예비후보가 이날 발표한 핵심 공약은 '보령 K-미래인재 융합파크(가칭)' 조성으로, 단순한 일회성 놀이공원을 넘어 아이들이 머물며 배우고 성장하는 '체류형·성장형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캠퍼스'를 구축해 보령의 생활 인구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엄 예비후보가 구상하는 융합파크는 약 33만㎡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이곳에서 아이들은 AI 코딩, 자율주행 로봇 제어, 메타버스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놀이와 게임을 통해 체득하게 된다.
또한, AR(증강현실)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보령의 문화유산과 한국 역사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는 것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글로벌 K-pop 트레이닝 센터'로,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해 연습생들의 훈련 과정을 체험하고 첨단 홀로그램 무대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보령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엄 예비후보는 "이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루 놀고 지쳐 돌아오는 소비적 놀이공원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고 합숙과 캠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보령이 대한민국 아이들의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예비후보는 재원 조달에선 천문학적인 국비 의존에서 탈피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총사업비 약 1000억 원 규모 중, 부지 매입비(약 300억 원)를 포함한 기반 시설 인프라는 공공예산으로 신속히 확보하고, 그 위를 채우는 콘텐츠와 시설물은 국내외 민간 자본과 외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전략이다.
엄 예비후보는 "공공은 판을 제대로 깔아주고 민간 자본이 마음껏 혁신하게 만들어야 명품이 탄생한다"며 "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역량을 총동원해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질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입지 선정에 있어서도 폐교나 나대지, 활용도가 낮은 시유지 및 국유지를 적극 검토해 부지 확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보령시민들에게는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엄 예비후보는 "최종 목표는 '보령 경제의 선순환 구조 완성'으로, 파크 내에서만 소비가 이뤄지는 '블랙홀 구조'를 원천 차단하겠다" 면서 "대신 지역 내 펜션, 호텔, 로컬 상권과 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이 지역 경제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예비후보는 "전 세계 아이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보령에서 교류하고, 학부모들은 웰니스 자원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델이다"라며 "취임 후 100일 안에 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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