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성수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전북 정치권의 ‘사법 의존 정치’를 비판하며, 대안으로 ‘왕궁 생태·아레나13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정치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갈등을 사법에 넘기는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이 같은 방식으로는 도민 삶을 위한 정책 경쟁과 숙의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치 구조를 겨냥해 ‘5대 오만’을 제시하며 △기우제식 공약 정치 △청년 소모 정치 △사법 의존 정치 △자리 보전 중심 정치 △도민 모욕 정치를 문제로 지목했다. 이어 “반성과 혁신 없이 오만이 반복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안으로 ‘왕궁 생태·아레나13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세금 의존이 아닌 외부 소비를 기반으로 지역 자산을 축적하고, 이를 재투자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공공카지노는 주민 동의를 전제로 수익이 전액 전북에 귀속되는 13년 한시 운영”이라며 “생태 복원과 경제 자립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STO 등을 통해 외부 자본을 유입하고 관광 수익을 지역 상권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예산 의존 구조를 벗어나 자산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재투자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치 구조를 바꾸고 전북의 성장 방식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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