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펼치고 있는 인구늘리기 정책들이 조금씩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무주군보건의료원 내 산부인과 진료가 시작된다.
2019년 이후 공중보건의사 미배치로 불가피하게 중단됐던 무주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가 7년 만에 재개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진료’가 가능해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산부인과 진료 재개를 위해 무주군은 ‘우리들사랑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 1회 전문의가 직접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무주군 여성들의 임신·출산 관리와 여성 질환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산부인과 진료는 매주 화요일 △산전 기초 검사와 △초음파 정기검진 등의 임산부 관리, △부인과 일반질환 진료 및 상담, △암 검진 등의 진료가 포함된다.
진료를 맡은 조성남 원장(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박사)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와 일본 후쿠오카 규슈 대학 객원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우리들사랑요양병원 원장을 맡고 있다.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진료 재개는 단순한 진료과목 복원이 아니라, 지역 필수 의료 기반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으로 의료취약지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전문의 확보와 진료체계 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월에는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의사 채용 이후 이번 산부인과 진료 재개로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성형외과, 통합진료, 치과, 응급실 등 6개 과목에 5명의 전문의 등 총 7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보고 있다.
이외 간호사와 치과위생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CT기를 비롯한 초음파기, 골밀도측정기, 위조영촬영기, 유방촬영기 등 최신 장비도 구비하고 필수 의료서비스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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