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태양광발전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확대에 나선 가운데, 최근 열린 사업설명회에 1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 사업 설명회가 열려 사업 추진 방향과 참여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구조와 참여 절차, 수익배분 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구조와 참여 요건, 신청 절차, 지원 내용, 수익배분 방식 등을 집중 안내했다. 아울러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하며 태양광 발전 수익이 주민 소득 증대와 공동체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시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을 꾸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설명회 이후 일부 마을에서는 사업 참여를 위한 자체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모델이 새로운 지역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나주시는 앞으로 정부 공모 일정에 맞춰 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렬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속가능한 소득구조를 만들어가는 정책사업"이라며 "설명회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행정적 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해 사업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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