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구도심과 강남권을 하나의 생활·관광 축으로 묶는 대규모 도시재생 공약을 내세우며 ‘정도(正道) 안동’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안동의 역사성과 독립정신을 도시 브랜드로 재편해 원도심 회복과 관광산업 확대, 야간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는 △독립정신 테마 복합문화광장 △조망타워(가칭 안동타워) △케이블카(1.5㎞, 가칭 안동케이블카) △안동철교 도보교 전환 △‘독립로드’ 조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모두 구도심과 영호루 권역, 강남권을 잇는 입체형 관광·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상호 연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가광장 1호’로 제시된 독립정신 테마 복합문화광장을 상징성이 있는 큰 공약으로 삼고, 구역사권역과 영호루권역 일대에 문화·예술·교통·관광 기능을 담은 국가광장급 복합거점을 조성해, 안동을 독립국가 정신의 대표 도시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망타워와 독립로드, 주변 도심 재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점도 함께 제시했다.
또 조망타워 2개소와 1.5㎞ 케이블카로 구도심과 강남권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은 ‘강 건너 생활권 분절’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관광·교통 자원으로 바꾸겠다는 시도다. 이동수단을 넘어 스카이라인과 야간 관광 수요를 겨냥한 체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기존 공약과 차별화된다.
안동철교를 독립 테마 도보교로 전환하고, 임청각~구 안동역사~영호루를 잇는 3.5㎞ ‘독립로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핵심 공약이다. 역사와 수변 경관, 원도심 상권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보는 관광’을 ‘걷는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 측은 “역사와 정신의 현대적 재해석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구도심과 강남을 연결하는 입체 구조로 안동의 정체성과 체류형 관광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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