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시장 후보가 무안군수 4인 경선 마지막 날인 15일 나광국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했다.
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민 후보는 후보 선출 직후 캠프를 찾아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전남광주 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이번 통합시장 후보 선출은 전남광주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무안군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며 "그 변화의 흐름을 무안에서부터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하나로 힘을 모아 원팀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과 광주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제도와 정치가 이를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또 "통합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 중요하다"며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기반이 필요하다. 무안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나광국 후보와 함께 변화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 후보는 주요 현안인 무안 군 공항과 주청자 존치 문제에 대해서도 나 후보와 함께 전향적으로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나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할 적임자가 민형배 후보"라며 "무안을 중심으로 통합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민 후보와 함께 무안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무안을 통합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지역 정치 현장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민 후보가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기조와 시민주권시대를 바탕으로 '군민주권시대' 실현 의지를 함께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가 통합·단일화 이슈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지방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4인 경선 투표는 14~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15일 밤 12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다 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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