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8일 전남 해남과 강진, 화순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남 솔라시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혁신의 심장으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해남을 AI 모델 개발, 로봇·자율주행 AI 팩토리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AI 혁신의 새로운 수도로 만들고, 솔라시도를 태양광 5.4GW, 서남권 해상풍력 11.7GW와 연계해 200만 평 규모의 RE100 산업단지로 완성할 방침이다.
또 화원산단을 글로벌 해상풍력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해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해남을 인구 10만의 AI·에너지 미래도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강진군의회에서는 천년 문화고도 강진을 '글로벌 K-관광 콘텐츠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월출산과 가우도, 강진만, 마량항을 하나의 묶고 병영성, 다산초당, 고려청자요지, 영랑생가까지 연결하는 남해안 글로벌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강진만 국가해양생태문화정원 지정과 가우도 생태공원 완성을 비롯해, 2032년 세계 도자기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고려청자를 세계적인 K-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화순군의회를 찾은 김 후보는 "화순을 글로벌 바이오·생태 관광산업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연구·임상·생산이 하나로 연결된 첨단 바이오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써모피셔 같은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등 화순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이다.
이와 함께 화순을 백신 및 면역치료의 특화 글로벌 첨단의약 클러스터로 완성하고, 화순탄광을 문화·관광·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전환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을 창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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