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7일 전남 서부권 특화공약 발표에 이어 광주 5개 구청장과 정책 간담회를 가지며 광폭 행보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전남 무안과 목포, 영암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특화 공약을 발표하며 서부권 민심을 자극했다.
그는 "무안을 동북아 최고 수준의 항공·반도체 산업 도시로 만들겠다"며 △무안국제공항 연계한 전남 서남권 대표 '에어로 시티' 조성 △농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유치 △무안 국제공항 반도체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 △인공지능(AI) 농생명밸리 △항공정비(MRO)센터 △반도체 산단 등 사업 추진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목포의 대전환을 위한 8대 전략으로 △해상풍력·조선 중심 해양 신산업 허브 △해양관광·마이스(MICE)·미식 도시 △수산 식품 1조원 수출 전진기지 등 청사진을 제시했다.
낭만 항구도시 목포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고, 특히 목포·무안을 단계적으로 통합해 인구 60만 서남권 거점 특례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암에서는 △영암 삼호·삼포지구 RE100(재생에너지 100%) 산단 지정 △대불 국가산단 조선산업 AI 전환 실증센터 구축 △AI 자율 운영 스마트 조선소 인프라 단계적 완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에서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자치구의 자치권·재정권 확대, 개별 자치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지역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여해 자치구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자치구 주요 생활민원과 생활 SOC, 주민자치,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등 주민 밀착형 사무를 자치구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통합특별시 전체와 권역별 공약에 이어 27개 시군구 특화 공약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공약도 보다 세심하게 다듬어 특별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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