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7일 재단 회의실에서 ‘독일과 경기도의 가족정책, 혁신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에킨 델리괴즈(Ekin Deligöz) 독일 가족·노인·여성·청소년부 전임 차관이 독일 가족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경기도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재단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델리괴즈 전 차관의 발표, 이나련 재단 연구위원의 경기도 가족정책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델리괴즈 전 차관은 독일의 가족정책이 소득 기반 부모급여, 보육 서비스 접근권 보장, 아버지 육아휴직 장려 등 사회투자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개별 정책만으로 출산율 향상이나 사회적 규범 변화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별 돌봄격차와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정책이 사회적 포용과 평등, 아동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나련 연구위원은 경기도 가족 현황과 가족센터 운영, 1인 가구 정책, 남성 양육자 지원사업인 ‘아빠스쿨·아빠하이’, 아동언제나돌봄 등 경기도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포럼을 통해 독일 사례와 경기도 과제 간 연관성과 시사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외 사례를 연구와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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