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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토론회, 결국 무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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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토론회, 결국 무산돼

권봉수‧신동화‧안승남 토론회 물 건너가, 민주당 깃발 아래 ‘원팀’ 공감은 나름 성과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 3인, 권봉수‧신동화‧안승남의 토론회가 결국 무산됐다.

세 예비후보는 4월 7일,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배석자 없이 회의를 진행하고 주관 방송사 선정 등 실무적으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어렵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토론회가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렸다.

다만 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고 ‘원팀’의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에 서로 협조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29일, 권봉수 예비후보가 ‘각 캠프 사무장 3인 회동으로 토론회 성사 여부를 결정하자’고 제안하고 그 다음날인 3월 30일에 신동화 후보가 이에 대해 전격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후 4월 1일에 안승남 예비후보가 ‘사무장이 아닌 각 캠프가 추천하는 전문가 3인이 모여 세부사항을 결정하자’고 말했으나 나머지 2인 후보는 ‘사무장 회동에서 토론회 날짜 등 기본적인 것을 정한 후에 3인 전문가 회동으로 디테일을 정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후 별다른 결론을 보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는 과정을 밟아왔다.

이번 회동은 지난 6일, 안승남 예비후보 측에서 ‘7일 오전 11시, 안승남 예비후보캠프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자’고 제안했고 권 후보 측이 ‘특정 후보 캠프 사무실이 아닌 민주당 지역위 사무실에서’라고 수정제안해 이뤄졌으나 촉박한 시간적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무산되고 말았다.

최초 토론회를 제안한 권봉수 예비후보는 “시간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토론회가 무산된 것은 매우 아쉽지만 세 후보가 민주당이라는 깃발 아래 서로 협조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화 예비후보는 “토론회를 마련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세 후보가 각자의 정책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하며 정책 경쟁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안승남 예비후보는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으나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문가 3인 회동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권봉수‧신동화‧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배석자 없이 회의를 진행하고 토론회가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렸다.ⓒ권봉수 예비후보 SNS 캡처

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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