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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신임 부산경찰청장 "올바르고 강인한 스마트 경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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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신임 부산경찰청장 "올바르고 강인한 스마트 경찰 만들겠다"

보이스피싱·금융범죄·마약 대응 강조…엄성규 대기발령 뒤 이어진 직무대리 체제 마무리

부산경찰청이 수개월 이어진 직무대리 체제를 끝내고 새 청장을 맞았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김성희 신임 청장은 이날 오후 취임 간담회를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올바르고 강인한 스마트 부산경찰'을 제시하며 부산경찰이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김성희 부산 경찰청장.ⓒ부산경찰청

김 청장은 경북 청도 출신이며 경찰대 9기로 1993년 입직했다. 경남경찰청장과 경찰청 대변인 등을 지냈고 지난해 9월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뒤 경찰대학장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현장 경험과 중앙조직 운영 경험을 함께 갖춘 인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김 청장은 헌법 가치와 인권 감수성을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민생 경제·금융범죄와 마약 등 중독성 범죄로 인한 시민 불안을 줄이기 위해 원인 치유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안전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번 취임으로 공석이던 부산경찰청장 자리는 다시 정상 체제를 갖추게 됐다. 앞서 엄성규 전 부산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3 비상계엄 관련 불법행위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2월 대기발령된 뒤 부산청은 정성수 청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왔다.

지난 3일 정부가 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부산을 포함한 일부 시도경찰청 지휘부 공백도 함께 메워졌다. 김 청장 취임을 계기로 부산경찰이 직무대리 체제를 정리하고 민생범죄 대응과 조직 안정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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