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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희근린공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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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희근린공원서 이달부터 11월까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봄기운이 짙어지는 4월, 숲이 주는 위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이달부터 오는11월까지 연희근린공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 활동이다. 최근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치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연희공원 자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

올해 프로그램은 성인을 위한 ‘희망의 숲’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채움의 숲’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희망의 숲’은 숲길 걷기와 맨발걷기, 오감 자극 활동, 명상, 차 마시기 등으로 구성돼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차분히 풀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숲의 향기와 소리, 촉감을 온전히 느끼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채움의 숲’은 숲속 걷기와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 감정 나누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경험은 가족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계기가 된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회당 2시간씩 진행되며, 한 번에 약 15명 내외로 운영돼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숲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치유의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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