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과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인천도서관은 202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다(多)가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서관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다문화 이해를 위한 독서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국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그림책과 어울림’(4월~11월) △다문화 강사가 직접 모국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와 어울림’(6월~9월)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세계전통문화체험’(8월)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내 다국어자료실 ‘어울림터’에서도 상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0개국 언어로 된 도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도예절과 한복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 프로그램 △다양성의 의미를 배우는 ‘다양성 이야기’ △세계 각국 문화를 체험하는 ‘세계의 별별 연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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