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임의영) 산림환경과학대학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가 창업한 ‘㈜닥터오레고닌’이 산림청의 ‘산림 지식재산 기반 유레카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최선은 교수 연구팀은 ‘국내 자생 수목자원 유래 식물성 폴리페놀 추출물을 활용한 항바이러스 및 항균활성 기반 치주질환 치료 및 예방용 기술 사업화’를 주제로 향후 3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핵심 소재는 강원도 자생 수목인 왕느릅나무와 오리나무속 식물에서 추출한 고함량 폴리페놀로, 치주질환 유발균 3종에 대해 99.9% 이상의 항균력과 우수한 항염증·항바이러스 효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기술은 한국발명진흥회 특허 진단 시스템에서 최고 수준(SMART A 등급)을 인정받으며 19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치주질환은 국내 외래 다빈도 질환 1위로, 구강 내 병원균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알츠하이머, 당뇨, 류마티스,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과 노화를 유발하는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선은 교수 연구팀은 약 65조 원 규모의 글로벌 구강케어 시장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천연물 기반 항노화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기존 치료제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천연 신소재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인된 우수 특허를 바탕으로 산림 자원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최선은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약리학 연구실(김도연 교수) 및 ㈜닥터오레고닌과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과 국제 학술(SCI급) 기준에 부합하는 객관적인 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이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거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물 의약품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최선은 교수는 1일 “강원도 자생 수목을 활용한 치주질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신기술 인증과 국내외 인허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원물 양산화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 강원도의 K-산림바이오소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앵커 수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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