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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공모 선정…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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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공모 선정…40억 투입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촌유학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도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28억 원을 더해 총 4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유학 중심지로 우뚝 전북도 공모선정으로 정주 여건 개선

거주시설이 들어설 대상지는 진안군 동향면 일원이다. 군은 이곳에 약 10세대 규모의 가족체류형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으로 유학 오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부지는 교육 환경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향초등학교와 동향중학교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이른바 '안심 학권'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생활 기반시설이 인접해 있어 입주 가족들의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진안군의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23년 부귀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군은 2026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편성한 뒤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8년 상반기 내에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과 입주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안군에는 51가구, 총 82명의 농촌유학생 가족이 전입해 생활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번 시설 조성을 통해 학령 인구 유치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농촌유학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유학 가족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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