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분만비부터 산후조리, 출산준비금까지 모두 지원하는 '출산 3무(無) 정책'을 포함한 '출산·육아·생활 3대 책임정책'을 발표했다.
민형배 의원은 31일 정책 발표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의 웃음이 도시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성장 과정 전반까지 국가와 도시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모가 웃고 가족이 행복한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출산 과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전히 없애는 '출산 3무 정책'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임신부의 분만 병원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분만비 ZERO' △공공 산후조리원은 무료로, 민간 이용 시 250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산후조리 ZERO' △출생 즉시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준비금 ZERO'를 도입해 출산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육아정책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전남·광주 27개 시·군·구에 아동전담거점병원을 지정해 24시간 진료체계를 마련하고 병원 동행과 간병을 지원하는 '병원아동보호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공공·민간 부문 전반으로 '아이돌봄 휴가제'를 확대해 부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독박육아' 해소를 위해 보건소 등을 활용한 '육아 만가지 궁금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발달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영유아 지원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이들의 성장 환경과 생활편의 개선을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을 모델로 권역별 '창의놀이터'를 대폭 늘리고, '창의놀이활동가'를 양성해 전남·광주 전역을 '창의놀이벨트'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유아차 이동이 편리한 '걷고 싶은 거리' 30곳을 조성하고, '남도패스' 도입과 교통비 반값 정책으로 이동 편의를 높이는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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