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교통 수요 변화에 대응해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조정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을 신설하고 15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행은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신설 노선은 영종 2개 노선(5대), 서구·검단 3개 노선(21대), 계양 1개 노선(6대), 강화 1개 노선(4대) 등 총 7개 노선이다. 조정 대상은 인천e음16, 577, 급행97, 281, 282, 72, 92, 991, N80, 7, 12, 13, 800, 801, 6602 등 15개 노선이다.
이번 개편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과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노선 신설과 조정은 전날(30일) 열린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신설 노선은 영종·계양·검단 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대응과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수요 반영, 강화지역의 인천 접근성 개선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절차를 거쳐 9월경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정되는 15개 노선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교통 서비스를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며, 4월 말부터 적용된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맞춰 노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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