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과도한 비용과 촉박한 시간 등으로 결혼식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공공 예식장인 '해스밀래 웨딩'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 문을 연 '해스밀래 웨딩'은 예비부부들의 새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뿐 아니라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예식은 하루에 두 차례만 진행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했다. 특히, 피로연 음식으로 준비된 '한상차림'은 지역특산물로 이뤄져 '잔치' 분위기를 한층 돋구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현재까지 상담문의는 총 33건, 방문예약은 11건으로 청년 예비부부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과도한 예식비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마련한 만큼 이곳이 파주의 수많은 예비부부가 첫 출발을 아름답게 시작하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스밀래 웨딩'을 이용하는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예식비도 지원한다. 예식상담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설계사가 순차적으로 유선상담을 진행한다.




전체댓글 0